[LCK] ‘기인 탑 첫 4000 어시’ 젠지, 풀세트 접전 끝에 DRX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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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30일, 오후 07:53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상승세로 돌아선 젠지가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1라운드를 6승 3패로 마무리했다. DRX는 연패가 ‘5’로 늘어나며 1라운드를 2승 7패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매듭지었다. 

젠지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DRX와 경기에서 ‘쵸비’ 정지훈과 ‘기인’ 김기인의 캐리력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쵸비’ 정지훈이 1세트 애니, 3세트 사일러스로 팀 승리를 견인했고,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은 탑 최초로 4000 어시스트를 기록한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젠지는 시즌 6승(3패 득실 +6)째를 기록하면서 1라운드를 4위로 마감했다. 5연패를 당한 DRX는 1라운드를 2승 7패 득실 -10을 기록하며 8위로 끝냈다. 

젠지의 출발은 순조로웠다. 초반 라인전부터 전 라인에서 DRX를 밀어붙이면서 26분 13초만에 20-5로 손쉽게 정리했다. 

하지만 DRX의 반격이 매서웠다. 럼블을 잡은 ‘리치’ 이재원과 라이즈를 선택한 ‘유칼’ 손우현이 오랜만에 조합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30분 40초만에 세트스코어의 균형을 1-1 원점으로 돌렸다. 활발한 난타전에서 젠지의 화력이 힘을 냈지만, 초반부터 성장을 잘한 럼블과 라이즈의 힘을 막지 못했다. 

동점을 허용한 젠지는 3세트 짜릿한 백도어로 경기를 끝내면서 천금 같은 승리를 신고했다. 동점으로 따라붙은 DRX가 탑 쉔을 조커픽으로 꺼내들어 초반 기울어진 경기를 뒤쫓는 저력을 보였다. 

3억제기를 깬 이후 ‘쵸비’ 정지훈이 쓰러지며 아찔한 순간을 맞았던 젠지는 DRX가 드래곤 사냥을 위해 비워져 있던 본진을 부활한 ‘쵸비’가 순간이동으로 뛰어들며 치열했던 접전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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