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류상욱 젠지 감독의 1R 총평, “경기력 더 올라와야, 디테일적 보완”

게임

OSEN,

2026년 4월 30일, 오후 09:09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우여곡절이 많았던 그야말로 다사다난 했던 젠지의 1라운드 였다. 막판 3연승을 내달렸지만, ‘류’ 류상욱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젠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첫 정규 시즌 라운드를 6승 3패로 끝낸 ‘류’ 감독은 더욱 더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젠지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DRX와 경기에서 ‘쵸비’ 정지훈과 ‘기인’ 김기인의 캐리력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쵸비’ 정지훈이 1세트 애니, 3세트 사일러스로 팀 승리를 견인했고,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은 탑 최초로 4000 어시스트를 기록한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젠지는 시즌 6승(3패 득실 +6)째를 기록하면서 1라운드를 4위로 마감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류’ 류상욱 젠지 감독은 “경기력적인 측면도 그렇고, 사고도 많이 나와 아쉬웠다. 더 잘해야겠다라고 생각 했다”며 담담하게 경기를 돌아보면서 “단순한 구도에서 실수가 많았다. 그리고 너무 쉽게 상대에게 킬이 들어가는 모습이 나왔다. 2세트는 문제가 있었다”라고 경기를 복기했다. 

백도어로 마무리한 3세트 경기에 대해 류 감독은 “3세트 같은 경우는 유리한 고지를 잡고 있어 처음부터 질 것 같다고는 생각 안 했다. 경기를 보면서 선수들도 상대가 뭐 할 때 우리가 뭐 할지를 잘 생각하면서 해 걱정 없이 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탑 최초로 4000어시스트를 기록한 ‘기인’ 김기인과 관련해 류상욱 감독은 “기인 선수가 라인전을 강하게 해야 될 때와 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희생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다재다능한 면이 많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류상욱 감독은 1라운드를 돌아보는 총평을 전하면서 2라운드 첫 상대인 DK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경기 보다는 경기력을 더 올려야 한다. 1라운드를 돌아 보면 디테일적으로 놓친 부분들, 인게임에서 놓치고 잡아내지 못한 점이 컸다. 그런 부분을 잘 보완하면서 남은 경기 잘 해보겠다. DK전은 1라운드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놓쳤기 때문에 조금 더 신경써서 임하겠다.” / scrapper@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