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31분 지던 젠지, 교전 한 번으로 ‘대퍼쇼’ 뒤집기 성공…11승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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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22일, 오후 09:03

[OSEN=종로, 고용준 기자] 깊숙이 들어온 ‘쵸비’ 정지훈의 갈리오를 겨냥해 순간이동을 타고 들어온 ‘퍼펙트’ 이승민의 시도가 막힌 순간, 연쇄적으로 KT 의 챔프들이 쓰러졌다. 

‘에이밍’ 김하람이 홀로 남아 밀고 들어오는 젠지의 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1분 내내 두들겨 맞던 젠지가 단 한 번의 찬스를 날카롭게 낚아채면서 시즌 11번째 승전고를 울렸다. 

젠지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KT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룰러’ 박재혁이 진과 애쉬로 활약하며 POM에 선정됐다. 

이로써 젠지는 시즌 11승(4패 득실 +14)째를 올리면서 3위 T1(11승 4패 득실 +14)과 승차를 지웠다. 반면 KT는 시즌 4패(12승 득실 +11)째를 당하면서 11승 그룹과 격차가 반 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젠지가 1세트 ‘퍼펙트’ 이승민의 자헨을 제외한 이후 27분 50초만에 1세트를 17-0으로 압도했다. 포탑 2개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1세트를 잡아냈다. 

2세트는 KT의 반격에 초중반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지만, 격차를 좁히면서 역전의 기회를 엿봤다. 내셔남작을 둘러싼 대치전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계속 되는 상황에서 ‘쵸비’ 정지훈의 갈리오를 무리하게 쫓아오는 ‘퍼펙트’의 제이스를 ‘룰러’ 박재혁이 애쉬 궁극기로 멈춰세우면서 시작한 한타에서 젠지가 대승을 거뒀다. 

순식간에 4명을 쓰러뜨린 젠지는 여세를 몰아 중앙으로 쇄도해  KT의 넥서스까지 내달렸다. 결국 ‘에이밍’ 김하람까지 쓰러뜨린 젠지는 다시 부활한 KT 챔프들의 방어를 뿌리치고 넥서스 철거에 성공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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