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디플러스 기아(DK)가 풀세트 접전 끝에 ‘여우 군단’ 피어엑스를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여기에 정규 시즌 2라운드 최소 6위를 확보하며 로드 투 MSI 진출을 확정했다. 연패를 당한 피어엑스는 3라운드 라이즈 그룹 출전을 확정했다.
DK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쇼메이커’ 허수와 ‘커리아’ 오형석이 활약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커리어’ 오형석은 데뷔 첫 POM에 선정됐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DK는 시즌 9승(7패 득실 +3)째를 올리면서 5위 자리를 고수했다. 6위 브리온(6승 9패 득실 -2)과 승차를 2.5 경기 차이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연패를 당한 피어엑스는 시즌 11패(5승 득실 -10)째를 기록, 레전드 그룹 진출이 좌절됐다.
최근 매 세트 조커픽을 꺼내들었던 DK가 첫 번째 선택권을 블루 진영으로 사용하는 가운데 나르-자르반4세-라이즈-케이틀린-카르마 조합을 꾸렸다. ‘시우’ 전시우와 ‘쇼메이커’ 허수가 활발한 사이드로 이득을 굴린 DK는 1세트는 31분 41초만에 1만 골드 차이로 기선을 제압했다.
피어엑스의 반격에 2세트를 패한 DK는 다시 한 번 선택권을 블루 진영으로 사용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2세트 저점이 드러났던 ‘커리어’ 오형석이 뽀삐로 신들린 망치질을 연달아 선보였다.

한타 때마다 적재적소에 망치질로 DK의 대승을 견인하기도. DK는 ‘쇼메이커’ 허수가 빅토르로 한타 5대 0 에이스, 내셔남작의 바론 버프까지 가로채면서 그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