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DN 2-0으로 꺾고 2위 ‘점프’…DN, 세트 30연패 신기록 ‘경신’

게임

OSEN,

2026년 5월 24일, 오후 07:49

[OSEN=종로, 고용준 기자] OP로 불리는 티어픽을 넘겨주고, 잡았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젠지의 새로운 시도에 희생양 이었을 뿐이다. 젠지가 DN을 세트 30연패라는 치욕적인 신기록을 경신하게 만들었다. DN을 제물 삼은 젠지는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젠지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DN 수퍼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룰러’ 박재혁이 케이틀린과 루시안으로 AD 캐리의 정수를 보여주면서 2경기 연속 POM에 선정됐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젠지는 시즌 12승(4패 득실 +16)째를 기록, KT를 세트득실 차이로 3위로 끌어내리면서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매치 15연패를 당한 DN은 세트 연패 기록을 ’30’으로 스스로 경신했다. 

암베사-스카너-애니비아-케이틀린-바드 등 거점 전투에 능한 챔프들로 조합을 꾸린 젠지는 ‘캐니언’ 김건부가 빠르게 봇을 공략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일방적으로 공세를 퍼부으면서 1만 골드까지 격차를 벌린 젠지는  DN의 반격에 한 차례 제동이 걸렸지만,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 

1만 골드의 격차가 5000까지 좁혀졌지만, 젠지는 상황을 수습하면서 DN의 넥서스를 28분 3초에 정리하고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도 젠지의 실험실은 가동됐다. 사이온 오공 등 메타픽이 DN의 손에 넘어갔고, 젠지는 탑 베인에 정글 마오카이 등 루시안-밀리오를 제외하면 다소 생소한 조합으로 경기에 나섰다. 

1세트의 초반 상황의 반복처럼 ‘캐니언’ 김건부가 봇을 4분 경에 공략하면서 젠지가 또 일방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표식’ 홍창현은 마음 껏 날뛰는 ‘캐니언’ 김건부의 움직임에 속수무책 휘둘렸다. 

젠지는 28분대에 큰 어려움 없이 DN의 넥서스를 격파하고 경기를 2-0으로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