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관리, 선수들이 알아서 잘해'...선수들 대견한 '톰' 임재현 T1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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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28일, 오후 02:36

[OSEN=종로, 고용준 기자] "T1이 원체 일정을 빡빡하게 소화하는 팀이다. 내가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선수들이 스스로 잘 관리합니다."

위기의 봄을 지나 T1이 거짓말처럼 다시 일어나고 있다. 정규 시즌에서는 리그 2위 경쟁을 통해 MSI 진출을 노리고 있고, 최근 EWC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오프라인 경기가 연달아 펼쳐지는 상황에서 '톰' 임재현 대행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간 바쁜 일정을 소화한 선수단의 역량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었다. 

24일 정규 시즌 2라운드 브리온과 경기 하루 후 EWC 선발전까지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T1 임재현 감독 대행은 여유가 있었다. 

브리온전을 2-0으로 승리하고 취재진을 만난 임재현 대행은 "경기 중 실수가 많기는 했지만, 2-0으로 이겨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브리온전 승인을 묻자 임 대행은 "우리가 조금 더 강한 타이밍에 이제 싸우려고 선수들끼리 소통을 잘했다. 자연스럽게 벌려 놓은 골드로 잘 이겼던 것 같다"고 답했다. 

촘촘하게 진행하는 일정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를 묻자 임 대행은 웃으면서 선수단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전했다. 

"T1은 원래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팀이다. 따로 '컨디션 관리를 잘해라'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선수들이 알아서 관리를 잘 한다. 바로 경기가 있는데 우리 플레이나 밴픽적으로 맹확하게 잘 정리해 좋은 결과로 보답드리겠다."

임 대행의 말대로 T1은 하루 뒤인 지난 25일 EWC 선발전 3라운드에서 DK를 3-1로 꺾고 3년 연속 EWC 진출을 확정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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