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퍼펙트 무쌍’ KT, DN 잡고 2연패 탈출…DN 17연패, 2R 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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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30일, 오후 07:01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양 팀 모두 2라운드 최종 순위를 확정해 김이 빠질 법한 상황에서 ‘퍼펙트’ 이승민의 눈부신 캐리력을 앞세워 KT가 연패를 끊고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 전패를 당한 DN 수퍼스는 매치 연패를 ’17’로 늘렸다. 

KT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DN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퍼펙트’ 이승민이 나르와 럼블로 DN의 캐리 옵션 ‘두두’를 포함해 한타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연패 탈출의 견인차가 됐다. 

이로써 2연패를 끊은 KT는 시즌 13승(5패 득실 +11)째를 올리면서 2라운드의 마침표를 찍었다. 17연패를 당한 DN은 1승 17패 득실 -31로 2라운드를 정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하위 라이즈 그룹이라는 치욕적인 결과를 성적표로 받았다. 

1세트 초반 DN이 KT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스노우볼을 굴려나가지만, KT는 ‘퍼펙트’ 이승민의 캐리를 앞세워 한타 구도부터 격차를 좁히면서 20분대 흐름을 뒤집었다. 

첫 바론 사냥에서 상대 버프를 효과적으로 지워버린 KT는 두 번째 바론 버프를 가져가면서 30분대에 1세트를 뒤집기로 잡아냈다. 

2세트 역시 ‘퍼펙트’ 이승민의 캐리가 돋보였다. 라운드 전패를 피하기 위해 DN이 조심스럽게 초반을 풀어가면서 13분 31초까지 킬이 나오지 않았지만, ‘덕담’ 서대길이 미드에서 쓰러지면서 그대로 봇물이 터지 듯 무너졌다. 

KT는 ‘퍼펙트’ 이승민의 럼블과 ‘비디디’ 곽보성의 애니가 싸움을 걸고 ‘에이밍’ 김하람의 진이 후방에서 완전히 받쳐주면서 DN을 무차별적으로 두들겼다. 

이퀼라이저와 살상연희에 밀려 갇혀버린 DN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KT는 바론 둥지로 DN을 유인해 한타를 대승한 뒤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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