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종로, 고용준 기자] ‘파괴전차’ 한화생명이 브리온을 꺾고 막판까지 결정나지 않았던 2라운드 최종 순위를 1위로 확정했다. 2라운드 1위를 차지한 한화생명은 원주에서 열리는 로드 투 MSI(RTM) 3라운드를 1번 시드 자리까지 움켜쥐었다. 5월 중반까지 5연승으로 최고의 기세를 달렸던 한진 브리온은 아쉽게 5연패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한화생명은 3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한진 브리온과 경기에서 ‘제카’ 김건우를 중심으로 라인전 단계부터 한타까지 상대를 압도하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2라운드를 15승 3패 득실 +21을 기록, 1위로 정리했다. 5연패를 당한 브리온은 2라운드를 6승 12패 득실 -8을 기록, 6위로 상반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1세트 OP 오리아나를 브리온에게 넘겨주고 빅토르 카운터를 선택한 한화생명은 ‘카나비’ 서진혁의 지원 속에서 ‘제카’ 김건우가 퍼스트 블러드를 챙기면서 빠르게 협곡의 흐름을 장악했다.
브리온이 교전을 통해 초반 손해를 메우려고 했지만 한화생명은 한타 구간에서 일방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33분대에 1세트를 정리했다.
2세트 역시 상황이 다르지는 않았다. 초반 ‘카나비’ 서진혁의 판테온이 포지셔닝 실수로 퍼스트블러드의 제물이 됐지만, 결국 ‘기드온’의 자르반4세를 오브젝트 주도권 경쟁에서 밀어내며 자연스럽게 한화생명의 우위를 점했다.
초반두 두 번의 드래곤을 내줬지만, 세 번째 드래곤부터 챙긴 한화생명은 23분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다. 바론 경합에서도 에이스를 띄우면서 또 한 번 대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그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