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원주] ‘톰’ 임재현 T1 감독 대행, “밴픽-플레이 부족했다, 패인은 전령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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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2일, 오후 10:14

[OSEN=원주체육관(원주), 고용준 기자] “상대방이 원하는 픽을 쥐어준 부분도 있고, 우리가 원하는 구도대로 경기를 풀지도 못했다.” 

뜻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한 완패였다. ‘톰’ 임재현 T1 감독 대행은 패배를 인정하면서 LCK 2번 시드 결정전에서는 아쉬움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T1은 12일 오후 강원도 원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로드 투 MSI’ 3라운드 1시드 결정전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역전한 2세트를 제외하면 초반 주도권을 내주고 시종일관 끌려다니며 고전하다 한화생명의 첫 MSI 진출의 제물이 됐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톰’ 임재현 대행은 “한화생명전 경기력이 안 좋게 나왔다. 패배하게 돼 너무 아쉬운 하루다. 팬 분들께서 먼 곳 까지 와주셔서 응원해주셨는데 패하게 돼 죄송스럽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패인을 묻자 “한화생명이 잘했지만, 오늘 우리가 밴픽적으로나 플레이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며 “봇 주도권을 바탕으로 드래곤과 전령싸움을 피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플레이가 원하는 대로 안 풀렸다. 여기에 우리의 다이브도 잘 풀리지 않았지만, 가장 결정적인 패인 전령 싸움에서 밀려서다”라고 설명했다. 

이틀 뒤인 오는 14일 로드 투 MSI 5라운드에서 MSI 대표 선발전 2번 시드를 다투는 것과 관련해 임 대행은 “누가 올라와도 우리 경기력만 좋으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은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많이 보완하겠다. 내일 경기를 잘 지켜보고 준비해 2시드를 노려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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