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원주] ‘최종전 진출’ 류상욱, “팬들 위해 꼭 이기도록 노력”

게임

OSEN,

2026년 6월 13일, 오후 08:15

[OSEN=원주종합체(원주), 고용준 기자] 결국은 돌고 돌아 ‘젠티’ ‘티젠’으로 로드 투 MSI가 끝나게 됐다. ‘류’ 류상욱 감독이 이끄는 젠지가 원주행 막차로 도전장을 내민 KT를 3-0 셧아웃으로 제압하고 ‘로드 투 MSI’ 5라운드에 진출했다. 

젠지는 13일 오후 강원도 원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로드 투 MSI’ 4라운드 KT와 경기에서 ‘쵸비’ 정지훈의 특급 캐리와 주전들의 고른 활약이 어우러지며 3-0 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젠지는 하루 뒤인 오는 14일 MSI LCK 2번 시드를 놓고 T1과 마지막 승부를 통해 4년 연속 MSI 진출에 도전하게 됐다. 반면 KT는 로드 투 MSI의 여정을 작년과 마찬가지인 4라운드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류’ 류상욱 젠지 감독은 “중요한 경기를 3-0으로 이겨서 다행이다. 힘든 세트도 있었는데, 역전하는 그림이 나와 만족스럽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덧붙여 그는 “1세트 같은 경우 밴픽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일 최종전에 임하겠다”라며 “1세트에서 여러 요인이 작용해 리신과 카밀 같은 픽을 주면서 구도 자체가 힘들어졌다. 돌아가서 다시 되돌아보려고 한다”고 7300골드까지 밀렸던 1세트 상황을 복기했다. 

3세트 꺼내든 미드 리산드라에 대해 “리산드라가 버프를 여러 차례 받았다. 메타에 있어서 구조가 잘 짜이면 좋은 챔필언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한 뒤 “T1은 유기적으로 맵을 잘 사용하는 팀이다. 그런 점까지 고려해 경기를 준비해보겠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류상욱 감독은 “최종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팀적으로 많이 준비하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이길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