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원주종합체(원주), 고용준 기자] “상대 팀 보다 우리가 부족했다.”
‘류’ 류상욱 감독이 이끄는 젠지가 4년 연속 MSI 출전에 실패했다. MSI 출전 좌절로 3년 연속 MSI 우승 도전이라는 원대한 목표 역시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젠지는 4일 오후 강원도 원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로드 투 MSI’ 5라운드 T1과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 당했다. 1세트 승리 이후 2, 3세트를 내주며 벼랑 끝으로 몰렸던 젠지는 4세트를 만회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5세트 승기를 잡았지만,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며 탈락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류상욱 감독은 “마지막 경기를 아쉽게 졌다. 오늘 경기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중요한 장면에서 우리는 호흡이 맞지 않는 상황이 있었다.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대회 패인을 묻자 그는 “전체적으로 상대 팀보다 우리가 살짝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밴픽도 그렇고, 팀적인 플레이에서도 부족한 면이 있었다. 부족해서 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류상욱 감독은 “정규 시즌 1, 2라운드를 지나고 로드 투 MSI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다같이 힘내서 열심히 잘 달려왔다고 생각한다. 잘 재정비해서 남은 3, 4라운드 다 이길 수 있도록 준비 잘 해보겠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