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의 상징 붉은색+승리 의미한 금색'...T1의 롤드컵 우승 스킨이 갖고 있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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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4일, 오전 06:12

라이엇 게임즈 제공.

[OSEN=고용준 기자] 지난 2023년 서울에서 시작해 2024년 영국 런던, 2025년 중국 청두까지 3개 지역에서 차례로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리며 LOL e스포츠사의 새로운 역사를 완성한 T1에게 어울리는 서사는 3년 연속 우승, '쓰리핏'을 기념해 만든 우승 스킨이라는 것이 라이엇 게임즈 개발진의 설명이었다. 

서울, 런던, 청두 등 각기 다른 지역에서 우승이라는 서사를 만들어낸 T1이 받아야만 하는 역대급 스킨이 바로 2025년 T1의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이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8일 화상 브리핑을 통해 2025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의 전반적인 소개와 궁금증을 풀어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5 롤드컵 T1 우승 스킨의 콘셉트를 '승천한 전사들'이라 설명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승천한 전사들'을 전사가 신이 된 모습을 빛나는 색체와 정교한 디테일로 표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T1이 정상에 또다시 한 번 오르기 위해서 치열하게 싸웠고 신화적인 존재에 가까운 위치에 올랐는데 앞으로도 이런 역사를 더 이어갈 수 있을지 아니면 이런 업적이 추후에 재현될 수 있는 것인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이 의미를 기념하고 싶었다. 과거의 스킨들을 뛰어넘는 또 우승 스킨을 만들고 싶었다.그 과정에서 이 승천한 전사라는 방향성이 선수들과 팬들 모두에게 정말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여지를 준다고 생각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승천한 전사들'이라는 주제 아래 세가지 토픽으로 우승 스킨의 주목할 점들을 열거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유산 쟁취(레거시)로 승리라는 유산을 거머쥔 T1의 상징성을 반영했고, 고귀한 승리와 자연스러운 멋으로 나타냈다고 공개했다. 

먼저 우승 스킨은 권위와 자신감을 갖고 있는 현대적인 디자인톤에 3연패의 여정을 판타지로 재현하려고 했다. T1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는 붉은색과 승리를 상징하는 금색을 통해 과거 스킨들과 차별성을 정의했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라이엇 게임즈는 "선수들마다 원하는 블랙의 비중, 화이트의 비중, 각 톤의 비율이 달라 균형을 잡으면서 독특함을 살리는 재밌는 도전이었다"라고 이번 우승 스킨 작업을 하면서 느꼈던 점을 밝혔다. 

자연스럽게 작업을 하면서 '승천하는 전사'라는 테마도 정해지게 됐다고 숨겨져있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오너' 문현준은 신짜오의 외형에 T1 로고를 새겼고, '페이커' 이상혁은 갈리오의 날개에 T1 로고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T1 선수들이 스킨 제작과정에 정말 많이 관여하면서 관심을 보였다. 선수들의 관심으로 인해 작업 인원들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의미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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