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캡스’ 대회 2호 펜타킬…G2, 캡스 캐리 앞세워 벼랑 끝 반격 ’1-2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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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3일, 오후 05:22

[OSEN=대전컨벤션센터, 고용준 기자] 그야말로 벼랑 끝 반격이었다. 1, 2세트 체면을 제대로 구긴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페이즈’ 김수환에 이어 대회 2호 펜타킬을 올리면서 반격을 주도했다. 

G2가 경기력을 다시 끌어올린 ‘캡스’의 미드 캐리를 앞세워 3세트를 만회하면서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G2는 3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라킷 스테이지 상위권 1라운드 톱 e스포츠(TES)와 3세트 경기에서  무려 12킬 2데스 11어시스트를 기록한 ‘캡스’의 활약을 앞세워 27분 4초만에 29-10으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1-2로 쫓아갔다. 

1, 2세트와 마찬가지로 선택권을 후픽으로 사용한 G2는 자야와 라칸 선픽 이후 탑 클레드로 픽 1페이즈를 마쳤다. 이어 정글 스카너와 미드 신드라로 조합을 구성했다. TES는 라이즈 선픽 이후 오공, 사이온, 아펠리오스, 쓰레쉬로 진용을 꾸렸다. 

TES가 다시 한 번 ‘캡스’를 집요하게 노리고 달려들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게 흘러갔다. 미드 압박을 ‘캡스’가 버텨내고, 바위게 지역 교전에서 G2가 TES의 실수를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초반부터 G2가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빠르게 미드-정글 성장 격차를 낸 G2는 앞선 세트들과 달리 TES를 교전에서 윽박지르면서 협곡을 장악했다. ‘캡스’는 시그니처 챔프인 신드라로 25분경 펜타킬을 올리면서 왕의 귀환을 알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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