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대전컨벤션센터, 고용준 기자] 북미와 남미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은 대결에서 북미 챔프 라이언이 웃었다. LCS 1번 시드 라이언이 브라질 챔프 퓨리아를 꺾고 승자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라이언은 4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라킷 스테이지 상위권 1라운드 퓨리아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양측 모두 아쉬운 장면이 속출하는 가운데, 라이언이 퓨리아의 실수를 기회로 만들어 승자 2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북미와 남미, 미주 대륙의 자존심의 걸고 맞붙은 이번 경기는 1세트부터 실수가 속출하면서 아쉬움을 전했다. 퓨리아는 스노우볼의 주도권을 가진 상태에서 끝내기로 이어가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력으로 1, 2세트를 모두 역전 당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북미 챔프 라이언 역시 졸전을 펼쳐 아쉬웠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기회를 놓치지는 않았다. 43분 59초간 벌어진 1세트 신드라의 장로 버프 스틸로 선취점을 챙겼고, 4-14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던 2세트 역시 37분 44초 간의 장기전 끝에 뒤집기로 매치 포인트를 올렸다.
답답했던 1, 2세트를 잡아낸 뒤 3세트는 무난한 라이언의 완승이었다. 탑 바루스와 정글 리신이 스노우볼을 굴려나간 라이언은 28분대 퓨리아의 넥서스를 공략하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