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대전컨벤션센터, 고용준 기자] 요네에 이어 꺼내든 사일러스는 그야말로 협곡의 지배자였다. 단 한 번의 데스를 당한 것이 옥의 티였지만, 시종일관 협곡이 판세를 좌지우지하면서 24분대에 한화생명이 G2의 넥서스를 공략하게 만들었다.
한화생명이 압도적인 상체 중심의 경기력을 폭발시키면서 G2를 상대로 매치포인트를 올렸다. 분당 1킬이 넘는 일방적인 공세 속에서 24분대에 2세트를 정리했다.
한화생명은 5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라킷 스테이지 상위조 2라운드 G2와 2세트 경기에서 13킬 1데스 11어시스트를 기록한 ‘제카’ 김건우를 중심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탑 애니비아와 미드 사일러스를 선택한 한화생명이 5분경 ‘제카’ 김건우의 봇 로밍이 잘 풀리면서 3킬을 득점, 기분 좋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접전으로 흘러갔던 1세트와 달리 2세트 한화생명은 오브젝트 주도권을 쥐고 흔들면서 초중반 이후 우위를 점했다.
17분 경 ‘제카’ 김건우가 탑에서 ‘캡스’의 신드라를 일기토 제압하고 12-5까지 격차를 벌린 한화생명은 글로벌골드 역시 5000 이상 앞서나갔다.
일방적으로 킬에서 이득을 챙긴 한화생명은 21분 바론 버프를 취하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고, 큰 어려움 없이 G2의 넥서스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