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선희 대신 ARF 온 리영철…韓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정치

뉴스1,

2024년 7월 26일, 오후 10:52

리영철 주라오스 북한 대사가 26일(현지시간) 오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갈라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7.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불참하고 대신 리영철 주라오스북한대사가 참석하는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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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대사는 26일(현지시각) 오후 7시 27분쯤 비엔티안의 내셔널컨벤션센터(NCC)에선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갈라만찬이 열렸다.

리 대사는 이날 NCC 입구에서 취재진과 대면했다. 이는 이번 ARF에 북측 수석대표로 리 대사가 참석한다는 걸 의미한다.
그는 회색빛 라오스 전통 옷을 입었고 살집이 조금 있는 모습이었다.

리 대사는 국내 취재진이 '최 외무상이 왜 안 왔는가'라고 질문했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n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