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장관이 27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러 외교정상회담’에서 세르게이 빅토르비치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그는 이어 “지금까지 우리는 이 합의가 무엇을 뜻하는지 설명조차 듣지 못했지만, 이는 추가적인 불안을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러 외교장관은 우리측의 요청으로 약식 회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최근 북러 군사협력 강화 등에 대한 한국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