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2(ⓒ김병관)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강)작가는 우리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위대한 문학작품으로 승화시켰다”며 “한국문학의 가치를 높이신 작가님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훌륭한 작품으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건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후 한강이 두 번째다. 한국은 2016년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리는 부커상을 받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