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관련 긴급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텔레비전으로 관련 속보가 생중계 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지 47일 만이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지 나흘 만에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의 구속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2025.1.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와 임이자, 김용태 비대위원 등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관련 긴급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19일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이라며 "법원 판단에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재작년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심사 시 법원에서는 제1야당 대표로 공적 감시와 비판의 대상이며 피의자 방어권 보장이 중요하단 이유로 국회 체포 동의가 됐는데도 구속영장 기각했다"고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구속 영장 청구, 서울중앙지법을 피해 서울서부지법을 선택한 판사 쇼핑, 형사소송법 110·111조 예외조항 기재, 을사늑약을 연상케 하는 55경비단 관인 대리 날인 등 대통령 체포, 구속 과정은 불법과 불법의 연속이었다"고 했다.
이어 "사법부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이재명 대표에게 면죄부를 줬다"며 "이 대표는 제1 야당 대표이기 때문에 증거 인멸 가능성을 단정할 수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는데, 사실상 연금 상태에 있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된 것에 대해선 국민께 어떻게 설명하겠나"라고 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관련 긴급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관련 긴급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관련 긴급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최보윤, 임이자, 김용태 비대위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관련 긴급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비공개 전환을 기다리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관련 긴급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탄 호송차량이 18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2025.1.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 서부지법에 지지자들이 진입해 난동을 부리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 서부지법에 지지자들이 진입해 난동을 부리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19일 새벽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소식에 격분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난입해 법원 현판을 훼손시켜 땅에 떨어져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19일 오전 격분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난입해 기물이 파손된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출입문에서 경찰 과학수사 요원들이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지 47일 만이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지 나흘 만에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의 구속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2025.1.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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