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최고위원은 20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유튜브 채널인 '이재명TV'에 출연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동맹 지지 결의안'을 내일 발의한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오는 21일 새벽에 취임해서 발의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도 (서명에)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오전 이 대표도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축하,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미 동맹이 더 튼튼히 나아가게 해야겠다는 등의 메시지를 냈다"며 "사실 보수에서 이 대표를 악마화한 부분이 있는데 이 대표는 누구보다 한미 동맹을 중시 여기면서도 특히 안보 분야의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주변 국가와 잘 지내는 정책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며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겠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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