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막식에는 오진영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손희원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회장과 염기원 춘천시 지회장, 참전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춘천은 6.25전쟁 개전 초기 춘천대첩을 통해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유엔군 파병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이후 유엔군이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뒤집는 계기를 만든 중요한 지역이었다.
이번에 제막하는 춘천시 6.25참전유공자 기념탑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6억6100만원(국비 1억9800만원, 지방비 4억5200만원, 자부담 1100만원)이 투입됐다.
또 기념탑 뒤쪽 좌·우 메모리얼 벽면에는 춘천 출신 6.25참전유공자 3286명의 이름을 각인했다. 건립 취지문과 춘천대첩 전개 과정, 민·관·군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춘천대첩에 참전한 군인·경찰·민간인·학생을 기리기 위한 6.25참전유공자 기념탑은 추모의 공간을 넘어 춘천지역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산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6.25전쟁의 역사와 나라를 위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춘천시 6.25참전유공자 기념탑 조감도 (사진=국가보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