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4000명 규모 군무원 선발 시험 진행…공채 3500명

정치

뉴스1,

2025년 4월 03일, 오후 02:39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3.1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국방부가 2025년도 군무원 선발시험을 진행한다. 올해 채용 규모는4004명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공개경쟁 채용(공채)으로는 3500명, 경력경쟁 채용(경채)으로 504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공채를 통해 육군 2500명 해군 565명 공군 260명 국직 276명을 선발하며, 경채를 통해 육군 456명 해군 14명 공군 9명 국직 25명을 뽑는다. 장애인 군무원 731명(9급 654명 7급 77명)은 별도 공고한다.

원서 접수는 국방부 및 군별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며, 채용 시험 공고문은 국방부 및 군별 인터넷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방부는 각 군 및 국방부 직할 부대의 5급 이상 군무원 경채와 국방부 직할부대 공채를 진행하며, 각 군은 해당 군 및 국방부 직할 부대의 6급 이하 군무원 경채 및 해당 군의 공채를 진행한다.

필기시험은 7월 5일, 면접은 9월 16~19일에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9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임기제 군무원, 전문군무경력관 등의 채용시험은 국방부, 각 군, 국직부대별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관의 역량을 높이면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