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행, 제주혁신성장센터 방문…"지방 발전 모범 모델"

정치

뉴스1,

2025년 4월 03일, 오후 03:48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7주년 제주4·3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인들을 만나 첨단산업 성장의 적극 지원을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제주시 영평동 제주혁신성장센터를 찾아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 추진현황을 듣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고도의 자치권 부여'라는 목표를 가지고 2006년 출범한 이래 7차례의 제도개선을 통해 총 4741건의 중앙부처 권한을 이양하고 특례를 부여하는 등 지방자치 완성형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혁신성장센터는 그런 제주에 국토교통부 일자리로드맵에 따라 미래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돼 운영 중인 곳이다.
한 권한대행은 "지방에 대한 권한 이양, 규제개혁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기업들에게 큰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하면서 기업들이 지방에 와서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을 발전시키는 모델로서 해야 하는 요소는 일자리, 교육, 의료, 주거, 은퇴생활 보장 시스템 등 5가지 정도가 있는데, 마지막 요소 외에는 제주도가 노력해서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청정 제주라는 환경을 좋게 만들어서 여기 오는 분들이 좋은 공기, 좋은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게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혁신성장센터는 미래 모빌리티라든지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과학기술과 미래 산업이 같이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전 지역이 제주도처럼 창의, 혁신, 환경, 그리고 우리 기업들이 지방에 와서 일하는데 아무 불편이 없는 여건을 구성하는 하나의 모범이 좀 됐으면 좋겠다"며 "중앙 정부에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