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7주년 제주4·3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제주시 영평동 제주혁신성장센터를 찾아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 추진현황을 듣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고도의 자치권 부여'라는 목표를 가지고 2006년 출범한 이래 7차례의 제도개선을 통해 총 4741건의 중앙부처 권한을 이양하고 특례를 부여하는 등 지방자치 완성형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혁신성장센터는 그런 제주에 국토교통부 일자리로드맵에 따라 미래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돼 운영 중인 곳이다.
이어 "지방을 발전시키는 모델로서 해야 하는 요소는 일자리, 교육, 의료, 주거, 은퇴생활 보장 시스템 등 5가지 정도가 있는데, 마지막 요소 외에는 제주도가 노력해서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청정 제주라는 환경을 좋게 만들어서 여기 오는 분들이 좋은 공기, 좋은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게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혁신성장센터는 미래 모빌리티라든지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과학기술과 미래 산업이 같이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전 지역이 제주도처럼 창의, 혁신, 환경, 그리고 우리 기업들이 지방에 와서 일하는데 아무 불편이 없는 여건을 구성하는 하나의 모범이 좀 됐으면 좋겠다"며 "중앙 정부에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