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6200명 장애인 공무원 위해 '인사제도 안내자료' 발간

장애인 공무원들이 다양한 인사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료가 나왔다.

인사혁신처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공무원 인사제도 활용 안내자료'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물 형태로 만들어진 안내자료는 현재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6200여 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위해 제작됐다.
장애인 공무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보직·근무지 및 복무 등 인사제도에 대해 주요 질문과 답변,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해를 도왔다.

세부적으로 희망 보직·근무지 제도, 병가·유연근무 등 복무제도, 보조공학기기·근로지원인 지원, 마음건강센터, 고충처리 창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유승주 인사처 인사혁신국장은 "장애인 공무원들이 인사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자료를 발간하게 됐다"며 "인사 관련 법령·제도가 잘 안착해 장애인 공무원이 근무하는 데 어려움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