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맞아 "대동 세상 꿈꿔"

정치

뉴스1,

2025년 5월 11일, 오후 02:35

경청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News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맞아 "함께 잘 사는 대동 세상을 꿈꾼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신분의 굴레를 벗고 만민평등을 외쳤던 그날, 우리 민주주의의 첫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봉건의 어둠을 밝힌 농민들의 횃불은 오늘날까지 국민이 주인인 나라의 길을 비춘다"며 "제 머리 위에 그 누구도 없고, 제 발밑에 그 누구도 없다던 농민들의 함성이 아직도 귓가에 울리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한 사람의 피와 땀으로 일군 자유는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이어진다"며 "대동 세상의 꿈, 우리 모두가 평등한 주인으로서 함께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