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 정책위의장은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민의힘이)찬성했으니 협의하자 이렇게 나올 텐데 그렇게 시간 끌 수도 있는 문제가 아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주 마지막 본회의에서 상법개정안은 무조건 처리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 등이 함께하는 추경안 관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또한 부동산 세제 개편에 대해선 “지금 당장 검토하는 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세금으로 집값은 잡지 않겠다는 약속한 바가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세제 개편을 검토할 문제는 아니다”면서 “정말로 심각한 상황이 오고 세제 조치가 반드시 수반돼야 되겠다라고 하는 판단이 서면 그때는 그렇게 할 수도 있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