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통령실 제공)
해당 사진에서 이 대통령은 신임 공무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하면 국그릇을 통째로 들고 마시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이후 해당 사진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일명 ‘대통령 드링킹 샷’이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사진에서 이 대통령은 국그릇 때문에 얼굴이 완전히 가려졌고, 주변 사람들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섞여 나와 있어 네티즌들은 “대통령님 찾는데 한참 걸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도 “안 보이셔서 한참 찾았는데…존재감 짱”, “국민과 가깝게 지내시려는 모습에 너무 친근하고 좋습니다” 는 반응을 보이며 해당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이어 “국민의 권한을 위임받아 일하는 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늘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당부했다”며 “또한 공직자의 판단과 행동이 수많은 국민의 삶을 바꾸고, 사회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공직자들이 위축되지 않고 소신껏 일하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그는 “어느 날부터 실패하면 책임을 묻는 이상한 풍토가 생겼다. 이러면 그 사회는 경직된다”며 “이는 공무원 때문이 아니라 정치 때문이다. 이를 고쳐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