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에게 봉사하는 혁신 법무행정,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검찰 개혁을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저를 돌아보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깊이 생각해 볼 기회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약 11시간 만인 밤 9시 20분쯤 종료됐다.
비교적 개인 신상보다는 정책 위주 질의가 주를 이룬 가운데 여야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 여부, 위헌정당 해산 심판 등 예민한 주제들에 대해서는 신경전을 벌였다.
여야는 오는 18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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