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전 대통령이 7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를 예방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들과 대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8.7/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신간 '조국의 공부'를 추천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전 대표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전날(9일) 문 전 대통령이 책 '조국의 공부'를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달 30일 출간된 '조국의 공부'는 교도소에 수감된 조 전 대표가 옥중에서 쓴 편지 등을 엮은 책이다.
문 전 대통령은 영상에서 "조 대표가 독거방에 갇혀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온 하나의 책이기 때문에 정말 아주 소중한 노력의 결과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그 처해 있는 상황은 너무 안타깝지만 조 대표가 그렇게 그 시간을 활용하고 있다는 게 참 고맙게 생각된다"며 "'조국의 공부'가 우리 모두의 공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그러면 우리 사회가 더 살 만한 그런 사람 사는 세상으로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많이들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지난해 12월 징역 2년 형을 확정받고 8개월째 복역 중인 조 전 대표는 이번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사면 최종 대상자는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경남 양산시 사저에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만나 조 전 대표를 사면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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