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한미 관세협상 후속 절차 남아…원팀으로 총력 대응”

정치

이데일리,

2025년 8월 10일, 오후 05:07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10일 “아직 세부적 후속 절차가 남은 만큼 당정대가 원팀이 돼 총력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강 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처음 논의할 안건은 한미 통상협의 후속조치”라면서 “지난 7월 30일 한미 간에 관세 협상이 타결돼 미국으로부터 수출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조선업 협력 프로그램은 우리 조선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 기회를 부여받은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한미 협력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됐다”며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고 짚었다.

또 “이번 한미 통상협의 과정에서 미 정부 핵심 정책 결정권자와 긴밀히 논의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한미 동맹을 굳건히 유지하기 위해서도 한미 간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후속 조치 이행 과정에서 국회의 지원과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당의 각별한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강 실장은 올 10월께 경북 경주에서 열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와 관련해 “국내 기업과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체감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오늘 논의되는 문제들이 국익 실현과 민생경제회복이라는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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