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명장 수여식 참석자 및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 김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최교진 교육부 장관, 원민경 여가부 장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임명장을 건네며 “잘 부탁드린다”, “축하드린다”라는 짧은 인사를 전했고, 새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등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과 최동석 인사혁신처장도 참석해 신임 장·위원장들을 맞이했다.
행사는 약 10분간 진행됐으며, 기념 촬영을 마친 뒤 환담으로 이어지면서 마무리됐다. 이로써 내각 공백으로 지적되던 교육·여성가족 분야 장관 인선이 채워지며 새 정부의 첫 진용이 완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