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외교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위 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조지아주 구금 사태로 촉발된 비자 문제에 관해 "현 제도 내 관행을 개선해 우리 기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2025.9.1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간담회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의 외교 기조와 안보 전략을 직접 설명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요 신문·방송·통신사 보도 책임자들이 참석해 위 실장과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위 실장은 간담회에서 최근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와 조지아 구금 사태 등 외교 현안을 비롯해 남북 관계와 북미 문제까지 포괄적 주제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미 통상 압박 대응, 구금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정부 대책, 북핵 문제를 둘러싼 국제 정세와 안보 전략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위 실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외교·안보 라인을 총괄하며 대미·대북 전략 조율을 맡아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외교 기조와 안보 전략을 언론계에 직접 설명하고, 보도 책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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