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열린 KT 소액결제 피해 관련 대응 현황 발표 기자회견에서 허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5.9.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8일 오후 1시에 무단 소액결제 사건 관련 KT로부터 개인정보 유출신고를 추가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KT는 지난 11일 5561명의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신고한 바 있다.
KT는 이를 포함해 현재까지 이용자 2만 30명의 가입자식별번호(IMSI), 기기식별번호(IMEI), 휴대전화 번호의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고 추가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10일 조사에 착수해 구체적인 유출 경위 및 피해규모,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을 확인 중이며, 법 위반 발견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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