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전남 무안·함평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치

이데일리,

2025년 9월 18일, 오후 08:1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전남 무안·함평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지난 8월 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국비 지원과 세금·공공요금 감면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전라남도 무안군과 함평군 관할의 6개 읍·면을 이날 오후 8시경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피해 지역은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 투입되며, 주민들은 국세 및 지방세 납부 유예, 전기·통신 등 공공요금 감면 조치도 받을 수 있다.

이 대통령은 “관계부처는 빠른 시일 내 복구계획을 확정해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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