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쇄신 나선 감사원…특별조사국장에 남우점

정치

이데일리,

2025년 9월 18일, 오후 10:3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감사원은 18일 남우점 심사관리관실 심사관리관을 특별조사국장(고위감사공무원)으로 전보 발령한다고 밝혔다. 최근 감사원이 추진하는 조직 운영 및 감사 시스템 쇄신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공직기강 점검 업무를 총괄하며 국가기관 특별조사 및 공직자 부패행위 신고사항 관련 감사를 주도한다.

남 신임 국장은 기획조정실 정보관리단 정보시스템운영과장, 사회·복지감사국 제2과장,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7월부터는 심사관리관을 맡아왔다. 전임자인 김숙동 특별조사국장은 심사관리관으로 전보됐으며, 이번 인사는 22일 자로 이뤄졌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16일 감사 운영 전반을 점검·쇄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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