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OR탐보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영접인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으로 △아프리카 등 개도국 부채 취약성 완화 △다자무역체제 기능 회복 △개발협력 효과성 제고 필요성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 정부의 관련 재정정책을 모범사례로 소개하고, 다자무역체제 강화 및 개발효과성 제고를 위한 우리 정부의 여러 선도적 노력도 소개할 예정이다.
같은날 오후 이 대통령은 ‘회복력 있는 세계’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대응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정한 에너지 전환 △이상기후로 인한 식량안보 위협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회복력 있는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 강화 △재난 위험 대응의 복원력 중심 재편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인프라 시스템에 대한 투자 △식량지원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과 개도국들의 재난 대응 복원력 및 글로벌 식량 체제 복원력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여러 지원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첫 세션에서는 의장국인 남아공 주도로 아프리카 전문가 패널과 ‘글로벌 부의 불평등’에 대한 특별위원회 발표도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