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인경 전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이 지난 8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있다. 2025.8.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국민의힘은 26일 서울 양천갑 조직위원장 추천 대상자에 함인경 전 대변인, 울산 남구갑에는 김태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선발했다.
함 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한 공개 오디션에서 박성준·정미경·조수진 전 의원, 허훈 서울시의원 등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 공개 오디션에서는 김태규 전 부위원장이 강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상회 HD현대중공업 전무, 김영중 전 국민의힘 조직국장, 문호철 전 MBC 보도국장 등과 경쟁을 펼쳐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공개오디션에서 선발된 조직위원장 추천 대상자는 최고위원회의 의결 절차 등을 거쳐 당협위원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김태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7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방송3법 저지를 위한 연속토론회 '이재명 정부의 방송3법 위헌성 긴급진단'에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2025.7.3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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