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우주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갔단 증표"

정치

뉴스1,

2025년 11월 27일, 오후 12:11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2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대해 "대한민국이 우주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분명한 증표"라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수년 동안 연구실과 시험장에서 묵묵히 땀을 쏟아온 과학기술인 여러분과 관련 산업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이 이재명 정부의 업적으로 평가될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누리호는 어느 한 정권만의 업적이 아니다"라며 "2010년 이명박 정부 당시 첫 개발에 들어간 이후, 여러 정부와 국회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약 2조 원에 이르는 예산을 책임지고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견디며 쌓아 올린 국가적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송 원내대표는 "누리호가 앞으로도 매년 안정적으로 발사되고, 우주항공 산업이 더 많은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가 필요한 법과 예산, 규제 개선을 책임 있게 챙기겠다"며 "국회가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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