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누리호 성공 축하…"최초 민관 프로젝트 의미"

정치

이데일리,

2025년 11월 27일, 오후 02:3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

27일 열린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이번 발사는 정부와 민간 기업이 공동 참여한 최초의 민관 프로젝트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연구진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진정한 우주 강국을 향한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과학기술인들이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인재가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오전 1시 13분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목표 궤도에 안착했다. 오전 1시 55분께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을 하면서 발사 성공이 공식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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