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아크부대와 청해부대의 파견 기간을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하는 '파견 연장 동의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군부대(아크부대)의 아랍에미리트(UAE)군 교육훈련 지원 등에 관한 파견연장 동의안'과 '국군부대(청해부대)의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파견연장 동의안'을 각각 처리했다.
아크부대 연장안은 재석 258인 중 찬성 248인, 반대 7인, 기권 3인으로 통과됐다.
아크부대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간 군사협력의 일환으로 2011년 1월부터 아랍에미리트(UAE)에 파견된 국군부대로 다음달 말일 파견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파견 기간은 내년 12월 31일로 연장됐다.
청해부대 연장안도 재석 256인 중 찬성 249인, 반대 4인, 기권 3인으로 통과됐다
청해부대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지난 2009년 3월부터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역에 파견된 국군부대로 아크부대와 마찬가지로 파견 기한이 다음 달 말일이었다. 법안이 통과되면서 내년 12월 31일로 연장됐다.
hyu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