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대구 국민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11.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위원장 이호선)는 28일 한동훈 전 대표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공식 조사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당무감사위는 이날 오후 제5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8월 전당대회 선거기간부터 최근까지 해당 논란에 대한 진상 규명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당원 게시판 논란은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비방글에 한 전 대표 가족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다.
장 대표는 최근 한 보수 유튜브 방송에서 "당무위에서 여러 고민을 하는 건 잘 알고 있지만 시간이 많이 흘렀기 때문에 속도가 나길 바라고 있다"며 "전당대회에서 약속한 것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angela02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