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대구 국민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11.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국 순회 국민대회 6일 차인 29일 대전을 찾는다. '충청의 아들'을 자임해온 장 대표는 주말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중원 구애에 집중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동혁 지도부는 이날 오후 대전과 충북 청주에서 잇따라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6일 충남 천안 버스터미널 앞 국민대회 후 사흘만이다.
당시 장 대표는 "충청이 승리해야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것이고 충청에서 승리해야 충청의 아들 장동혁이 승리하는 것"이라며 "충청의 아들 장동혁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청년의 미래를 지켜낼 수 있도록 이제 여러분들이 장동혁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장동혁 지도부는 현재 당 안팎에서 12·3 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당 차원의 사과에 나서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12월 3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메시지 수위를 다듬고 있는 지도부는전날 대구광역시 동성로에서 열린 국민대회에서 그간의 강경 노선에서 벗어난 입장으로 변화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국정 방해가 계엄을 불러왔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들께 혼란과 고통을 드렸다"며 "저는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 모두가 결국 우리 당이 제대로 싸우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의 폭주로 민생이 파탄 나고 국가시스템이 파괴되는데도 우리는 하나 되어 막아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압승하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할 때까지 하나로 뭉쳐 끝까지 싸싸우자"고 호소했다.
soso@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