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강원도에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20일에 진행됐다고 21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준공식에 참석해 연설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당시 김 위원장이 시찰하며 살펴본 강원도 수력발전 건설 계획도에는 이미 완공된 발전소, 건설 중인 발전소, 건설 계획된 발전소가 지도에 표시됐고 고성 2호 군민발전소는 건설 예정 발전소로 분류돼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당시 준공식에 참석해 “앞으로 새로운 발전능력조성계획을 료해(파악)했다”고 밝힌 만큼 새 계획에 고성 2호 군민발전소 건설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NK뉴스는 “고성 2호 군민발전소가 고성군 남강 커다란 곡류 주변인 월비산리 근처에 건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댐 건설로 생겨날 저수지는 북쪽에 있지만 완공 시 수위가 높아져 저수지 끝 쪽 남단에 있는 하천을 따라 계곡 내 한국 영토가 잠길 수 있으며 이는 한국과 논쟁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저수지 경계가 한국 강원도 고성군 군사분계선(MDL)까지 넓어질 수 있는데 이 지역은 DMZ 내 한국군 병력이 집중 배치된 곳”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NK뉴스는 “아직 위성 사진으로는 댐 건설 주요 징후가 발견되지 않는다”면서도 “올해 6~8월 남강 곡류 지점에서 소규모 굴착과 건설 작업은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