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2025.9.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친한(친한동훈)계 핵심 김종혁 전 최고위원 징계 절차에 재착수한 것에 대해 "사이비 수호가 당 정체성이냐"고 비판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9일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반성과 쇄신은커녕 내란수괴의 심기를 경호하고 사이비를 비호하느라 자중지란에 빠진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에 대해 "김 전 최고위원이 신천지 교주를 '사이비'라 칭하고, 그 추종자들의 당내 유입을 경계한 발언을 두고 '특정 종교를 부정적 맥락에서 언급해 당원을 비하했다'며 징계 사유로 적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적 우려가 큰 이단 사이비 집단을 비판한 것이 차별이고 해당 행위라니, 국민의힘은 이제 대놓고 '신천지 정당'임을 선언한 것이냐"며 "신천지를 사이비라 못 하고, 내란을 내란이라 말 못 하는 정당이 정의를 말하고 법치주의를 논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 후보자들에게 '보수 대통령 이해도' 테스트 결과를 반영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지난 대선에서 리박스쿨과의 관련성을 일부 부인하고 있지만 이쯤 되면 리박스쿨의 본체가 국민의힘인지, 국민의힘의 본체가 리박스쿨인지 헷갈릴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say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