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규제합리화 현장대화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1/뉴스1 © News1 청사사진기자단
김민석 국무총리는 1일 중소기업 규제 합리화 관련 간담회에서 "한국 경제를 바로 뛰게 하기 위해선 중소기업·중견기업의 생태계를 잘 움직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이제는 대기업은 알아서 뛸 정도의 글로벌한 수준이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생태계 발전 방법에 대해 "핵심은 규제 문제"라며 "이 문제에 대해 책임을 가지고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께서도 얼마 전 규제 개혁을 강조했다"며 "더 책임감 있게 정부 차원의 의지를 싣고자 대통령께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도 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대통령실에서 규제 관련한 전반을 리드해 갈 것"이라며 "이 중에서 지방 메가샌드박스 관련 부분은 총리실에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일모레면 12월 3일 계엄으로 온 국민이 깜짝 놀란지도 한 해가 어느새 됐다"며 "최악의 고비를 넘기고 있는 것 같다. 한미 관세 협상도 일단락됐다"고 했다.
그러나 "여전히 경제가 쉽지 않아서 저희가 긴장을 놓지 않고 열심히 해야 할 때"라며 "뭐니 뭐니 해도 수에 있어서나 고용에 있어서나 중소기업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중소기업과 현장에서 많은 대화를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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