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후보가 23일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전국당원대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5.11.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조국혁신당이 1일 신장식 수석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한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했다.
혁신당은 이날 보고자료를 내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방선거기획단 구성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혁신당의 선거 대책 기구는 당 대표가 임명하며 단장은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결정한다.
혁신당은 "신 단장은 전남 담양군수 선거에서 정철원 군수 후보 영입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지난 곡성 군수 재선거 기간에는 전남 곡성에 상주하며 '현장 민원실장'을 자처해 지역 주민의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며 "이러한 현장 중심 활동은 조국혁신당의 첫 지방자치단체장 배출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신 단장은 지난달 23일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도 출마하며 "지방선거 야전사령관이 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조국 당대표는 이같은 경력과 공약, 지역 조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임명했다.
혁신당은 추후 부단장 및 15명 내외의 위원 인선도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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