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공직기강 위반행위 직원 '직위해제' 조치 예정

정치

뉴스1,

2025년 12월 02일, 오후 04:06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공무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5.11.2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국무조정실은 공직기강 위반행위 직원을 상대로 직위해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소속 팀장급 서기관이 수사기관으로부터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사가 개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국무조정실은 "해당 직원이 그 직위를 유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관련절차를 즉시 진행해 직위해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후 수사기관으로부터 수사결과를 통보받은 즉시 관련법령에 따라 징계를 요구하는 등 엄정 조치하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공직기강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내란 등과 관련 없는 개인 비위 문제"라며 "수사가 진행 중인 사항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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