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열린 '제7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에서 입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한국감사인연합회가 회계 투명성과 감사제도 발전에 기여한 인물·단체에 수여한다.
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회계투명성 후퇴 문제를 지적하고, 4대 회계법인의 비감사업무 확대에 따른 감사 부실 우려 를 제기하는 등 회계 개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생명보험사의 회계처리 일탈 등을 지적해 금융당국의 정상화 조치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기업 회계투명성은 한국 자본시장의 근본적 초석"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회계투명성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이 아니라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했다.
say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