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실장은 “구조적 요인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경제주체별 해외 투자가 활성화돼 있다 보니 그런 부담이 도드라져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의 해외 이익을 국내에 적정하게 환류하는 문제와 함께 개인들의 투자 과정에서 위험 요인이 과도하게 숨겨진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며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비중과 환율 헤지에 관한 과제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조적으로 우리나라와 성장률 차이, 금리 격차 등이 영향을 미치지만 국내 성장세가 회복되고 있다”며 “금리 차도 어느 정도 좁혀질 여건이 있고, 이에 적절히 대응할 대책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정부 6개월 성과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전성환 경청통합수석, 봉욱 민정수석.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