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박 의원은 또한 국민의힘 소속 현직 오세훈 시장이 축소한 청년월세지원사업 지원 규모를 다시 2만 5000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서울에 처음 진입하는 청년을 위해선 단기 숙소인 ‘서울살이 워밍업 하우스’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선 보증금을 미반환하고 있는 청년안심주택 운영권을 서울시가 확보하거나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저층 주거지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선 아파트처럼 주차나 공용시설을 관리하는 ‘서울형 빌라관리소’를 도입하겠다는 게 박 의원 공약이다.
박 의원은 “월세 100만 원 시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서울의 주거비 부담이 상당해, 부모 도움 없이 독립할 수 있는 주택공급이 절실하다”며 “높은 주거비와 보증금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많은 청년들과 세입자들이 서울을 떠나지 않도록 기본특별시 서울의 포용적 주거 정책으로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